2024. 11. 13.(수)
동대문이슈의 창간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동대문구의 최초 온라인 인터넷 지역 언론으로 출발한 동대문이슈가 어느새 걸음마를 떼고 의젓한 어린이의 반열에 접어들었습니다.
8년이라는 세월이 그저 무심한 것 같지만 그동안 우리의 언론환경을 변화시키는데 동대문이슈가 기여한 공은 실로 크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IT 강국이라는 우리나라의 별명에 맞게 선도적으로 인터넷언론을 도입하여 독자의 알 권리를 신속하게 충족시켜왔다는 점에서, 그리고 이후의 많은 언론이 이를 본받아 올 수 있도록 리더의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그 공이 크다 할 것입니다.
항상 이야기하지만 현대는 그야말로 정보의 시대, 속도의 시대로 대변 될수 있을 것입니다.
정보의 특성상 하루가 뒤처지면, 결국 남의 뒤에 서게 된다는 것입니다.
소위 뒷북을 울리지 않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과 발 빠른 전달이 수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동대문구의 대표 인터넷 언론이라는 자부심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진 듬직한 사회적, 시대적 지킴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항상 정론직필을 지향하고, 펜이 가진 힘의 중대함을 인식하면서 좌우대칭의 기울어짐을 바로잡아가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다만 독자의 입장에서 공정하게 보도 하지만, 팩트를 바탕으로한 엄중한 비판 또한 반드시 챙겨야 할 것입니다.
지역신문은 어느 한 편에 치우치지 않고 철저하게 객관성을 유지하며 사실에 입각한 보도를 생명으로 하여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진실이 우선되는 그런 자세에서만이 건전한 비판이 나올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판단을 이끌어 내도록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 항상 소금의 역할과 어두은 길의 횃불이 되어야 하며, 항상 깨어있어야 할 것입니다.
독자들에게 항상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고 평형을 유지하며, 건강한 비평을 심어주는 역할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동대문문화원 역시 다양한 부분에서 동대문구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하여 항상 주민곁에서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동대문이슈가 지향하는 바 같은 뜻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그동안도 문화원의 일원으로서 계속 지켜보며 함께한 열혈 독자중의 한사람이라고 자부하며 늘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제는 지역의 문화발전을 선도 해가야 하는 문화원장으로서 상생 협력의 관계를 지속 시켜나갈 것입니다.
많은 독자들이 동대문구의 주민으로 동대문이슈에 거는 기대가 바로 그것일 거라는 점을 항상 깨어서 자각하기를 바랍니다.
모쪼록 열악한 상황에서 우리 지역의 눈과 귀가 되기에 최선을 다해온 동대문이슈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며 다시 한 번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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