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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 ‘성탄절 맞이 백미 28,000kg’ 기탁

말글 2024. 12. 23. 18:05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 ‘성탄절 맞이 백미 28,000kg’ 기탁

- 올해도 7,500만원상당의 28,000kg 백미 기탁...14개 동주민센터와 사회복지시설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예정

 

2024. 12. 23.()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왼쪽 일곱 번째),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사진 왼쪽 여섯 번째)

 

서울 동대문구는 이문동 소재 동안교회(담임목사 김형준)가 성탄절을 맞이해 23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백미 28,000kg(환가액 7,5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사랑의 백미 전달식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및 구 관계자 10여 명,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 및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기부를 이어왔다. 지속적인 성도들의 관심과 온정으로 긴 시간 동안 사랑의 백미 나눔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기탁된 백미는 14개 동주민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는 처음 성탄절 백미 전달을 한 지가 벌써 17년 전인데 올해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전년에 비해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더 많이 전할 수 있어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매년 성탄절 무렵 동대문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해 주시는 동안교회와 동안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연말연시 누구보다 더 추운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손길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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