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2025년 1분기 정기회의 성료
- 2월 21일 오후 2시 동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정책건의 및 의견수렴
2025. 2. 2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임기택)가 21일 오후 2시 동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 대행 기관장인 이필형 구청장대행 기관장인 이필형 구청장, 임기택 회장과 자문위원 60여명,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과 이강숙 박남규 이규서 서정인 구의원과 이의안 사무국장과 자문위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원선 간사의 사회로 김지현 청년분과위원장의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주제설명, 2025년도 1분기 정책건의 의견수렴과 자유토론, 그리고 2025년도 민주평통 사업계획 발표 및 논의 시간을 가졌다.
임기택 회장은 “위원님들께서 잘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우리를 둘러싼 통일·안보 환경에 국내외적으로 커다란 파도가 넘실대고 있다”며, “나라 밖에서는 강대국 간 전략경쟁이 있고 나라 안에서는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인식이 점점 약화되어 가고 있다”고 전제하고,
“우리가 추구하는 통일은 국토나 경제의 통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유와 인권이라는 크나큰 가치를 한반도 전역으로 확장하는 일로서 어느 한 국가의 편익을 위한 관점으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한반도 모든 구성원들이 자유와 풍요를 누리도록 하는 도덕적 의무로 인식해야 할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한 통일 정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통일정책의 현실성과 적실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리가 경험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책이 수립되고 추진되어야 한다”며, “우리는 더욱 자주, 다양한 방면의 통일활동을 통하여 우리가 창조해 낼 수 있는 데이터에 당위성을 불어넣어 통일 정책의 질적 발전을 이룩해 내야 할 것”이라며 “분단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통일의 시간을 열어 나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당부하는 인사를 했다.
대행기관장인 이필형 구청장은 “저는 좀 요즘에 위험하게 생각하는 게 소련이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하는데 북한이 참전을 했다”면서 “이는 북한이 새로운 전쟁 기술을 배운다는 것으로 우리가 베트남전을 통해서 우리의 국방력이 올라갔는데 북한 같은 경우에도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서 엄청난 전투력이 향상될 거라고 생각을 한다”며 우려했다.
이어 “이런 때에 우리 이제 평통 자문위원들께서 이 자리를 함께해 주시고 우리 안보 문제 또 통일의 문제 우리의 체제 문제 이런 걸 함께 걱정해 주시는 것은 정말로 뜻깊은 일”이라며, “대행기관장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오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우리 체제에 대한 생각, 또 우리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라는 그러한 뜻을 담아주시면 그런 뜻과 함께 우리 동대문이 잘 이끌어질 수 있고 또 우리 동대문이 우리 서울시에서 또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이태인 의장은 동대문구의 발전과 평화 통일을 위해 힘쓰고 있는 자문위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번도 평화통일을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리며, 더 나아가 지역공동체 통합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끝>
'교육☆환경☆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대문구, 휘경제3재정비촉진구역에 동북권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들어선다 (0) | 2025.02.24 |
---|---|
동대문문화원, 2025정기총회 성황리에 개최 (0) | 2025.02.24 |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 저소득 가정 학생 21명에게 ‘미용 서비스’ 지원 (0) | 2025.02.20 |
서울시, 가로판매대‧구두수선대 16년 만에 새 옷...연차별 교체 (0) | 2025.02.19 |
동대문구, 교복나눔 장터 개최...교복 자켓 3천원 (0) | 2025.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