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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발전·평화번영선언'발표(YTN)

말글 2007. 10. 4. 14:15



[엥커멘트]

조금전에 정상 선언문이 발표가 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점곤 기자!

[리포트]

조금전에 정상 선언문이 발표가 됐습니다.

모두 8개항으로 발표가 되었는데요.

먼저 첫번재가 남과북은 6.15 공동선언을 고수하고 적극 구현해 나간다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두번째 항은 남과 북은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추월해서 남북관계를 상호존중하고
신뢰관계로 확고히 전환시켜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세번째는 남과북은 군사적인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고 한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하였다.

네번째는 남과북은 현재의 정전 체제를 종식시키고 함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관련된 3자 4자 정상들이 한반도 지역에서
만나서 종전을 선언하는 문제를 추진하기 위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다섯번째 항목은 남과 북은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공동의 번영을 위해
경제협력사업을 공리공영과 유무상통의 원칙에서 적극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여섯번째 항목은 남과 북은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우수한 문화를 빛내기 위해 역사,
언어, 교육, 과학기술, 문화예술, 체육 등 사회문화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백두산관광을 실시하며 이를 위해 백두산-서울 직항로를 개설하기로 하였다

일곱번째 항목은 남과 북은 인도주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여덜번째 항목은 남과 북은 국제무대에서 민족의 이익과 해외 동포들의 권리와
이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방금전에 들어왔는데요 남북 양측이 사실상 정상회담 정례화에 합의를 했다
이렇게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앞으로 수시로 만나 현안 문제들을
협의키로 합의했다는 것입니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서 남북 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 남북관계 발전의
원동력 이라면서 남북관계가 국가간 관계가 아니라면서 정례화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북측의 입장을 받아들여서 수시로 만나자는 용어로
합의를 했지만 이것은 사실은 정상회담의 정례화 라고 이렇게 보면 된다고
설명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