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자살 고위험군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4월부터 정신응급병상 확보...상담실 이전해 ‘마음 꽃 핌 상담실’ 새롭게 운영...자살예방 전문가 포럼·위기 대상자 발굴 경진대회 개최 2025. 2. 20.(목) 서울 동대문구가 구민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예방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1년 동대문구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6.6명으로, 서울시 평균을 웃돌았다. 이에 구는 QR코드 기반 마음건강검진을 도입하는 등 자살 예방 대책을 강화했다. 그 결과, 2023년 자살률이 25명으로 감소하는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 2024년부터는 ‘생명존중 신호등 사업’을 추진해 고위험군 발굴에도 힘을 쏟고 있다. 동대문구는 2025년 맞춤형 자살예방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