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전기차 화재' 사고 대비 주차장 안전기준 마련 - 건축 인·허가 심의 시 적용...충전기·전용 주차구역 지상 혹은 지하1층 설치...소방차 접근 용이하게...소화용 차수판과 전용 급수시설 설치...'이동식 수조' 진화 가능 2023. 3. 7.(화) 서울 중구가 늘어나는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비해 주차장 안전기준을 새로 마련했다. 구는 향후 건축 인·허가시 해당 기준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내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는 38만 9855대다. 전년 대비 68.4% 증가했다. 전기차 보급과 함께 관련 화재 사고도 크게 늘었다. 지난 11월 기준 전기차 화재 발생 건수는 36건으로 5년 전 대비 12배 급증했다. 배터리 과충전·과열 등이 주원인이다. 현행법상 일정 규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