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수 시의원, '서울시, 건설현장 편의시설 설치' 외면...설계반영 ‘고작 20%’ - “열악한 근무환경은 근로자 능률 떨어뜨리고 안전사고 발생으로 이어질 우려 커” 2020. 11. 10.(화) 서울시가 발주한 공사현장에는 설계부터 탈의실 등 근로자의 편의시설을 반영해야 함에도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아 편의시설 설계 반영률이 2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김태수 서울시의원(중랑2)에게 제출한 2020년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안전사고 방지 및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설치토록 한 편의시설이 공사현장 488곳 중 102곳만 반영된 것으로 조사됐다. 편의시설 설계반영 현황 보면 휴게소 15곳, 식당 5곳, 탈의실 6곳, 샤워장 8곳, 화장실 58곳, 숙소 10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