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삼천리 연탄공장 철거 시작...주민 위한 공공복합시설 건립- 삼천리 연탄공장 철거 및 오염도 조사를 위한 토양환경평가 실시....주민의견 적극 수렴해 공공복합시설 건립 예정 2024. 8. 29.(목) 서울 동대문구는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 활용을 위해 공장 철거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천리 연탄공장은 1968년 설립되어 성수기에는 하루 약 30만 장의 연탄을 생산해 서울 전역으로 공급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공장이었다. 그러나 연탄 소비량이 급감하면서 연탄공장들은 점차 문을 닫게 되었고, 서울에는 이문동 삼천리 연탄공장만이 남게 됐다. 공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로 인해 지역주민 사이에서는 공장 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져 왔다. 특히 ‘이문차량기지 복합개발’이 추진되면서 기지 동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