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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환 "내달 `4대강 사업' 종합계획 나와"(연합)

말글 2009. 4. 9. 19:51

"상반기내 공공기관 지방이전 모두 승인"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9일 "4대 강(江) 살리기 사업 마스터플랜(종합계획)이 5월 말에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4대 강 살리기 사업의 마스터 플랜이 언제쯤 나올 예정이냐"는 한나라당 김광림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사업은 강 본류와 직접 연결되는 지방하천을 살리는 것"이라며 "연차적으로 소하천도 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4대 강 사업을 분리 발주해 지방업체를 참여하게 해달라'는 요구에 "사업 중 공정이 단순한 것은 분리 발주해 지역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는 혁신도시 건설과 관련해 `지방이전 대상인 공공기관 157곳 중 89곳의 이전 계획 승인이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에 대해 "이달 중 20곳을 승인하고, 나머지 69곳은 올 상반기 내에 이전 승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주택공사.토지공사 통합 문제가 빨리 결론이 나야 여러가지 면에서 사업이 잘되고 공기업 선진화도 잘 될 것"이라며 "이번 국회에서 관련법이 통과되도록 적극 도와달라"고 밝혔다.

   jong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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