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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풍물시장, 새롭게 변화하는 서울의 관광명소로’

말글 2009. 4. 22. 13:54

 ‘서울풍물시장, 새롭게 변화하는 서울의 관광명소로’
 - 25일, 공예품 전시회와 시민문화 한마당 
 - 26일, 외국인 벼룩시장과 시민노래자랑 등

 

2009. 4. 22(수)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서울풍물시장은 4월 26일 개장1주년을 맞이한다.


그간 시설환경개선을 시작으로 많은 변화를 한 것으로 서울풍물시장 주변 도로안내표지판을 재정비하고 지난 3.30일부터 102면의 공영주차장을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용요금은 10분당 300원으로 서울풍물시장 방문고객들은 방문 확인을 받으면 1시간 30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진입로에 조성한 풍물친화거리는 서울풍물시장 찾는 방문객들을 반기며 쉽게 찾을 수 있는 이정표 기능을 하고 있으며 업종전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상품컨설팅을 상인 104명이 상담하여 31명이 업종전환을 희망하고 있으며 풍물시장 컨셉에 맞는 전통공예품으로의 업종전환도 45.7% 되었다.

 

신용카드가맹점도 63개 업소가 등록하여 신용사회 정착에 발맞추고 있으며 4.15 고객용 음용수대도 층별로 설치되어 소비자 이용불편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물건교환과 환불도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다.

 

지난 3월28일 시작으로 3~6월 마지막주 토요일(12:00~16:00)마다 외국의 풍물이 한자리에 모여 열리는 외국인벼룩시장은 주한 외국인 및 각국 대사관과 유학생들이 참여하여 이국적인 벼룩시장의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지구촌 곳곳의 소소한 생활상을 한 곳에서 구경하는 재미뿐만 아니라 마음에 드는 물품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하반기에도 2회 추가 개최하여 시민과 외국인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4월 11일부터 시작한 시민문화 한마당은 매주 토요일 16시에 대중가요와 클래식, 국악, 마당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 문화충전, 행복충전을 하고 있다. 앞으로 보라동(2층)에는 서울관광 우수기념품 판매코너가 신규 입점하여 서울풍물시장을 찾는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선물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좋은 상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며 5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전북 남원시의 목공예, 경북 3개조합의 각종 공예품과 목기, 전통주 등 전국 팔도의 특색 있는 특산품들을 취급하는 3개도의 8개 지역특산물 판매점이 입점할 예정이다.

 

한편 개장1주년을 맞은 서울풍물시장은 전날인 25일(토)과 26일(일) 이틀 동안  “새출발! 서울풍물시장”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4월25일(토)에는 각종 전통민예품과 매듭공예, 수공예, 비즈공예 등 서울시에서 선정한 다양한 우수관광기념품을 만날 수 있는 공예품전시회와 함께 “풍물시장의 따뜻한 봄바람 이야기” 라는 주제로 가수 ‘김종환’과 타악 퍼포먼스 공연팀 ‘잼스틱’의 신명나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1주년 기념행사 당일인 26일(일)에는 외국인 풍물시장과 길거리 노래자랑 및 트롯트 인기가수 배일호씨의 축하공연으로 풍물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울풍물시장에서 시골의 5일장처럼 시민들이 집에서 사용하던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물물교환 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시민풍물시장’과 서울풍물시장 홈페이지에 물품공급 및 상품신청(상인접속) 코너를 신설하여 서울풍물시장 판매물품 공급선을 확보하도록 하고 풍물시장 판매물품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이며 물건공급을 할 계획이다.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