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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관내 고등학교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지원

말글 2009. 7. 20. 09:36

성북구, 관내 고등학교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지원

 

2009. 7. 20(월)

 

 

 

서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지역 내 고등학교의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지원했다.

 

특히 시기적으로 날이 더워지면서 음식물쓰레기에서 나는 악취와  각종 유해성 세균 및 해충이 식중독균을 옮겨 집단식중독을 일으 킬 수 있어 문제가 되어 왔다.

 

성북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서울시 위생분야 인센티브 비용중 일부를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급식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관내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친환경적인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기기인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지원했다.

 

현재 8개 학교에 설치를 완료했는데, 학교로 부터 ‘급식환경이 청결해지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따른 수거비용이 학교당 연간 300~4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학교재정에 많은 도움이 되어 좋다’는 평을 듣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빵, 과자, 피자 등 학생들의 입맛에 맞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의 급식문화 및 급식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오븐기 미 보유 고등학교에 오븐기구매 가격의 90%를 지원 했다.

 

성북구는 일차적으로 고교선택제를 대비,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고 앞으로 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전 학교에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취재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