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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로 연합뉴스 무료 구독(연합)

말글 2009. 9. 21. 09:24

SKT `티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휴대전화 화면의 Nate> 엠플레이온에 연합뉴스 아이콘 생성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 SK텔레콤 휴대전화에서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내려받는 방식으로 연합뉴스의 다양한 뉴스를 정액 데이터 이용요금 가입자의 경우 무료로 구독할 수 있게 됐다.

   연합뉴스는 언론사 최초로 SK텔레콤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티스토어'(www.tstore.co.kr)를 통해 뉴스를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 이용자는 티스토어 서비스 가입 후 `생활/위치' 카테고리 내의 `뉴스/정보' 메뉴를 통해 연합뉴스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용자가 티스토어 홈페이지(www.tstore.co.kr)에 접속해 뉴스 카테고리 내의 연합뉴스 애플리케이션을 휴대전화에 다운로드해 설치하면 Nate>엠플레이온에 연합뉴스 아이콘이 생성된다.

   풀터치폰인 삼성전자의 햅틱 계열 단말기(SCH-W420, W550, W555, W750, W777)를 통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점차 사용 가능한 단말기가 확대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는 섹션 뉴스, 포토 뉴스, 뉴스 스크랩 등 크게 세 가지 기능으로 구성된다.

   섹션 뉴스는 정치, 경제, 증권 등 11개 섹션 별로 연합뉴스에서 제공하는 모든 기사를 실시간 구독할 수 있으며 사진이 맵핑된 기사도 볼 수 있다.

   특히 사진 맵핑 기사는 본문 내에서 사진 확대 보기 기능이 있어 휴대전화 전체 화면을 통해서 볼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이 디자인됐다.

   이와 별도로 사진 기사만을 모아 모자이크 방식으로 구성해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는 포토뉴스도 함께 제공된다.

   스크랩 기능을 이용해 나중에 다시 보고 싶은 기사를 최대 50개까지 보관해 언제든 다시 볼 수 있으며, 가로보기 모드를 지원해 사진이나 기사 내용을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손가락으로 밀어주는 터치만으로 기사 본문을 위아래로 이동시키는 등 모든 기능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티스토어는 애플의 앱 스토어(App Store)처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등록, 판매할 수 있는 사이트로 지난 8일 게임, 음악, 방송·영화, 만화 등 8개의 카테고리에 6천500여개의 콘텐츠로 문을 열었다.

  



pcw@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09/21 06: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