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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약령시, 3백억 원 투입 ‘공영주차장’ 건설

말글 2010. 3. 30. 08:58

서울약령시, 3백억 원 투입 ‘공영주차장’ 건설
- 3백 대 동시주차, 2011년 하반기 완공예정

2010. 3. 30.(화)

 

 

 

서울약령시는 전국에서 거래되는 한약재의 70%가 유통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의약시장으로, 약 1천 개의 한약 관련 점포가 자리잡고 있다.

 

60개가 넘는 버스노선이 서울을 동․서․남․북으로 연결해주고, 지하철 제기역이 코앞이고,  이곳을 찾는 자동차가 하루 1100여 대를 자랑하지만 공영주차장도 없다.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배영철)는 총 298억 원을 투입하여 제기동 1082번지 일대에 293대가 동시에 주차 할 수 있는 「서울약령시 공영주차장」을 짓는다. 이는 지난 3월 17일에 열린 ‘서울시 투자심사’에서 타당성을 인정받아 29일 결과가 통보된 것으로 2011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상 3층 4단 규모로 짓는 「서울약령시 공영주차장」은 약령시 중앙에 위치하며, 고산자로에서 60m, 왕산로 제기역에서 250m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좋다. 
 
구는 공영주차장이 완성되면 이용자의 주차편의 개선은 물론, 시장 기능 회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약령시를 청계천, 풍물시장과 연계되는 관광코스로 성장시켜 세계적인 한방산업의 허브로 개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배영철 구청장 권한대행은 “주차장 건설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한방산업 개발진흥 계획의 핵심 기반시설로써 철저한 준비로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