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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이강선 의장 직무대리 체제로'

말글 2010. 4. 3. 07:52

동대문구의회, '이강선 의장 직무대리 체제로'

- 4.1일, 신재학 의장 시의원 출마위해 사퇴

 

2010. 4. 3.(토)

 

 

 

 

동대문구의회도 이강선 부의장이 의장을 대리하게 됐다.

 

이는 지난 4월 1일 동대문구의회는 신재학 의장이 시의원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함에 따라 '지방의회의 부의장은 의장이 사고가 있을 때에는 그 직무를 대리한다'는 지방자치법 제51조에 따라 이강선 부의장이 의장의 직무를 대신하게 됐기 때문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구의원이 시의원선거에 출마하는 등 다른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려면 현직을 사퇴해야 된다"고 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강선 부의장은 "동대문구 의정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히고, "구민의 소리를 듣는 열린 의정, 직접 발로 뛰는 현장의정, 구민의 대변자를 위한 구민 의정을 실천하는데 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동대문구의회 의원정수는 18명이었으나 시의원 출마로 인한 사퇴 3명(신재학, 전철수, 백금산), 사망 1명으로 현재 14명으로 한나라당 8명, 민주당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강선 의장 직무대리는 초선으로 1957년 전북 정읍출에서 태어나 수 십 여년을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민주당 선민거주대책 부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동대문구의회 부의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고 부인 박복순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