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건전한 사이버선거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식 개최

중앙선관위, 건전한 사이버선거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식 개최
-사이버관련 협회 및 포털사 등과 선거법 위반 게시물 신속․정확한 대처 등 협약

 

2010. 4. 21.(수)

 

 

▲사진출처/중앙선관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승태)는 6월 2일 실시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건전한 사이버 선거문화의 범국민적 확산과 선거법 위반 게시물에 대한 신속․정확한 조치를 위해 인터넷 관련 협회 및 대형 포털사 등과 ‘건전한 사이버선거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앙선관위는 4월 21일(11시) 중앙선관위 회의실에서 인터넷 관련협회 및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불법게시물에 대한 정보공유와 신속한 조치, 건전한 사이버 선거문화 조성과 네티즌의 올바른 선거참여, 정당․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자료제공과 취재․보도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앞으로 중앙선관위와 유관단체, 포털사이트 업체 등의 실무자간 핫라인 구축을 통해 관련업무가 체계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고, 허위사실 공표나 비방․흑색선전 등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실무자 책임 운영제를 실시하여 위법게시물을 즉시 삭제 조치하는 한편, 위법행위에 공동 대처하기 위해 상호 정보공유 채널을 가동한다.

아울러, 단속 및 상호 정보공유를 강화하기 위해 수시로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네티즌이 건전한 사이버선거문화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중앙선관위 홈페이지․트위터(@nec3939) 및 포털사이트의 정치․선거관련 자유게시판, 대화방, 토론방 등에 선거법 운용기준과 선거법위반사례예시 등을 게시하여 위법행위에 대한 사전 예방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6․2지방선거가 역대 어느 선거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기 위해서는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불법선거가 철저히 차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당․후보자는 물론 유권자 모두가 건전한 사이버선거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