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볼거리·할거리

유명 패스트푸드 식품포장지, "기준 부적합제품 사용"

말글 2010. 6. 15. 09:56

유명 패스트푸드 식품포장지, "기준 부적합제품 사용"
 - 피자헛 피자속지와 파파이스 치킨 포장지, 기준 부적합제품 사용

 

2010. 6. 15.(화)

 

서울시는 "대형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되는 포장지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피자헛'의 피자속지와 '파파이스'의 치킨 포장지가 식품위생법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전국에 100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대형 패스트푸드점 19개소에서 사용하는 포장지에 대한 기준 적합 여부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2개소를 제외한 나머지 17개소는 적합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검사항목은 식품위생법에 기준이 설정되어 있는 납 등 중금속 함유 여부, 형광증백제, 증발잔류물, 포름알데히드였다.
    
검사결과 피자헛에서 사용하는 피자 속지와 파파이스에서 사용하는 치킨포장지가 증발잔류물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장지 기준을 보면 비소 등 중금속은 1.0이하(납으로서)로 증발잔류물은 30이하이며 형광증백제는 검출돼서는 안되며 포름알데히드는  4.0이하여야 된다고 규정되어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식품포장지 뿐 아니라 식품과 관련되는 모든 불신․불안 요소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발굴․해소하여 식품위생수준 향상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