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이광재 당선자 "취임 후 직무에 들어가야.."(연합)

말글 2010. 6. 22. 17:09

이광재 "도민의 선택 더 중요..업무 이어지도록 해줘야"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최근 당선과 함께 직무정지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는 오는 7월 1일 취임식과 함께 직무에 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법과 정치에서 국민의 선택이 더 중요하기에 법을 해석할 때는 탄력성 있게, 신축성 있게 해 업무가 이어지도록 해줘야 한다"면서 "헌법 이론을 보더라도 가장 최근에 이뤄진 국민의 선택이 먼저 정부의 것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역설했다.<<지방기사 참조>> 2010.6.22 dmz@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dmzlife

김대유 인수위원장 "정무부지사 임명 방안 당선자에게 건의"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임보연 기자 = 최근 당선과 함께 직무정지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는 오는 7월 1일 취임식과 함께 직무에 들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이 당선자는 22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도민이 뽑은 도지사가 도민의 열망이 담긴 사업을 전진시키려고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직무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이 부분에 관해서는 중앙 정부와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를 바라며 충분히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재 "도민의 선택 더 중요..업무 이어지도록 해줘야"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최근 당선과 함께 직무정지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는 오는 7월 1일 취임식과 함께 직무에 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법과 정치에서 국민의 선택이 더 중요하기에 법을 해석할 때는 탄력성 있게, 신축성 있게 해 업무가 이어지도록 해줘야 한다"면서 "헌법 이론을 보더라도 가장 최근에 이뤄진 국민의 선택이 먼저 정부의 것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역설했다.<<지방기사 참조>> 2010.6.22 dmz@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dmzlife

   이와 관련, 그는 "법과 정치에서 국민의 선택이 더 중요하기에 법을 해석할 때는 탄력성 있게, 신축성 있게 해 업무가 이어지도록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 이론을 보더라도 가장 최근에 이뤄진 국민선택이 정부의 것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당선자는 지난 11일 항소심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와 관련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추징금 1억1천417만원을 선고받았다.

   그는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아 취임과 동시에 직무정지 위기에 처해 있다는 행정안전부의 해석에 대해서도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 민의는 존중돼야 하며 망신을 준다거나 과도한 해석이 되지 않도록 합리적인 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광재 당선자 "취임과 함께 직무에 들어가겠다"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최근 당선과 함께 직무정지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는 오는 7월 1일 취임식과 함께 직무에 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도민이 뽑은 도지사가 도민의 열망이 담긴 사업을 전진시키려고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중앙 정부와 합리적으로 해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지방기사 참조>> 2010.6.22 dmz@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dmzlife

   그는 "행안부도 너무 앞서간 부분에 대해서는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당선자의 도정 인수위 역할을 하는 행복한 강원도, 미래과제추진위원회 김대유 위원장은 "도정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김진선 도지사와 협의해 정무부지사를 임명하는 방안을 당선자에게 건의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당선자의 직무정지라는 불행한 사태 때문에 도정이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며 "중단없는 도정의 진행과 도정 안정을 위해 최소한의 조치를 준비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그렇게 희망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임하는 사람으로서 새로운 도정의 새 도지사가 해야할 인사를 한다는 건 사리에 맞지 않다"며 "도정 중단을 떠나 할 수 없는 건 할 수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광재 당선자 "취임과 함께 직무에 들어가겠다"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최근 당선과 함께 직무정지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는 오는 7월 1일 취임식과 함께 직무에 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도민이 뽑은 도지사가 도민의 열망이 담긴 사업을 전진시키려고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중앙 정부와 합리적으로 해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지방기사 참조>> 2010.6.22 dmz@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dmzlife

   한편 당선자는 정부 4대 강 사업과 관련해서는 "4대 강 사업은 물을 깨끗이 하는 쪽으로, 두 번째는 상류의 물부터 맑게 하는 공사를 하는 것으로 방향수정이 필요하다"며 "공법도 몇 가지를 선행적으로 해봐서 정말 좋은 사업이라면 그다음에 정부가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세종시 사업에 대해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국회 뜻에 따른다고 했으면 국회법에 따른 절차대로 하는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세 번째 도전 중인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해서는 "많은 컨설팅 결과 단독위원장 체제가 바람직하다는 것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면서 "기본적으로 유치활동은 중앙 정부가 하는 것이며 다만 우리로서는 김진선 강원지사와 조규형 전 브라질 대사가 분명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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