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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비자단체와 분식점 문구정 등 어린이 식품안전 점검

말글 2010. 8. 23. 09:48

서울시, 소비자단체와 분식점 문구정 등 어린이 식품안전 점검 
 - 8.24~9.2, 소비자단체 등 3020명, 서울시와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소 일제점검

 

2010. 8. 23.(월)


서울시는 가을철 개학을 맞아『녹색소비자연대』등 소비자단체와 학부모들과 함께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학교주변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연맹, 한국 YMCA』등 소비자단체와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공무원 등 3020명이 참여한다.

 

점검대상은 학생들이 많이 찾는 학교 주변 200m내에 있는 분식점, 슈퍼마켓(구멍가게), 문구점, 제과점, 식품자동판매기 등 9,610개 식품판매업소다.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유통기한․표시기준․보관기준 준수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여부 등으로 특히 어린이에게 식품위생상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저가제품과 방학 중 판매되지 못한 유통기한 경과제품 등이 학생들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으므로 이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2010 상반기 위반업소 재점검 현황>

(개소)

무신고영업

유통기한

위반

건강진단

위반

식품취급기준 위반 등 기타

85

32

32

8

13

 

이와 함께 상반기 위반업소 85개소 재점검을 통한 위반항목 시정여부, 학교매점에서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판매하는지에 대해서도 단속을 벌인다.

 

점검결과 위반유형에 따라 사법기관 고발,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취하고, 위반사항 재적발시 가중처벌 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부정․불량식품 유통 근절을 위해서 소비자단체와 학부모 등 시민주도적인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활성화 할 예정이다.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