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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의원, "'아덴만 여명 작전' 세세히 밝혀서는 안돼"

말글 2011. 1. 25. 23:03

홍준표 의원, "'아덴만 여명 작전' 세세히 밝혀서는 안돼"

- 24일, 동대문구 재향군인회 2011 정기총회 동대문구청 강당서 열려

 

2011. 1. 24.(월)

 

 

 

24일 동대문구 재향군인회 정기총회가 동대문구청 강당에서 약 200여 회원과 유덕열 구청장, 홍준표 국회의원, 장광근 국회의원, 이병윤 동대문구의회 의장, 민병두 전 국회의원, 전철수 김인호 시의원과 고엽제전우회 등 동대문구 사최단체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향군의 다짐 낭독'과 신상대 서울시재향군인회장과 윤상업 재향군인회 동대문구구 회장의 포상 및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어 윤상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의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등 국가위기를 맞아 동대문구 재향군인회는 주민과 함께 지역 안보 지킴이로서 지역사회를 지키는 안보단체로 거듭났다"고 인사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2011년을 보내면서 국가를 지키는데 솔선수범하신 향군 선배님들이 계서 이 나라가 이만큼 발전했다"며 "저희들도 진력을 다해 도울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홍준표 국회의원은 "작년에는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으로 국가안보에 불안을 끼쳤다..그런데 지난 금요일날 아덴만 여명작전을 성공적으로 펼쳐서 국민의 안보불안이 사라졌다..그렇지만 언론에 보도된 군의 작전 내용이 여과없이 국민에게 공개된 것은 유감스럽다..앞으로는 군의 작전이 세세히 밝혀지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앞으로 우리 군은 용감하게 나라를 지키고 저와 지방을 지키는 지방의원들은 군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보답하고 어떻게 예우할 것인지 항상 생각하는 자세를 갖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장광근 의원은 "오늘 수상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안보에서는 여야도 없고 한치의 허점이 있어서도 안된다" 고 인사했다.

 

 

 

<취재 - '바른선거문화연구소'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