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의원의 주민투표 철회 발언은 선거용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갑작스러운 남경필 의원의 무상급식 주민투표 철회발언은 앞 뒤 없이 가볍다.
남 의원은 민주당이 전면무상급식을 서울시정에 억지로 편입시키면서 촉발된 복지포퓰리즘 논쟁이 1년여의 시간을 거치고, 시민 대표들이 거리에서 서명을 받는 몇 달 동안 진정성 있는 언급이나 구체적인 복지철학을 제시하지 않은 분이다.
복지포퓰리즘 정책이 우려스러울 정도로 난무하는 것 아니냐는 국민경각심마저 일어나고 있는 이 때 타협 운운하는 것은 당대표 선출을 앞둔 선거용 발언에 불과한 게 아닌지 의심을 갖게 한다.
2011년 6월 15일
서울특별시 대변인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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