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과학☆건강

'라랴러려로료루' 한글 새겨진 16세기 분청사기 발굴(YTN)

말글 2011. 9. 9. 17:55

'라랴러려로료루' 한글 새겨진 16세기 분청사기 발굴(YTN)


부산박물관은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하장안유적지에서 '라랴러려로료루'라는 한글이 새겨진 분청사기 조각을 발굴했습니다.

이번에 발굴된 분청사기는 백토를 붓으로 칠한 '귀얄 분청사기'로 빠르면 15세기 말, 늦어도 16세기 초 작품으로 추정됩니다.

박물관 측은 한글이 반포된 시기가 1446년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 발굴된 분청사기가 한글이 50여 년 만에 지방까지 보급됐다는 점을 알 수 있는 증거라고 평가했습니다.

지금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시면 관련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