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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파전골목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말글 2013. 6. 23. 12:51

경희대 파전골목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 동대문구, 회기역 파전골목 일대 간판개선사업 지역명소화 추진

 

 

2013. 6. 23(일)

 

서울의 명소로 널리 알려진 동대문구 휘경동 회기역 주변 파전거리가 대학가 분위기에 맞는 개성있는 간판으로 거듭난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휘경동 파전골목 19개 업소에 대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으로 간판제작비 및 철거ㆍ세척비로 업소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교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의 대표적인 파전골목에 어지럽게 난립했던 간판들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고품격 디자인거리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파전골목은 경희대, 한국외대, 시립대 등이 인접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대학가 분위기에 맞는 개성 있는 간판개선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존의 일괄적인 간판디자인은 배제하고 건물별 ․ 업종별로 다른 디자인을 적용하고, 기존 관 주도의 광고물 관리방식 역시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통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간판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파전골목을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를 통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만들어 침체된 상권을 회복하고, 머물고,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동대문구의 명소로 거듭나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리 - '바른선거연구소'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