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가수, 동대문구 홍보대사로 위촉
- 7월 3일 제18회 여성주간 기념행사에서 구정홍보대사 위촉...30여년 동안 동대문구 알리기에 앞장서
2013. 7. 4(목)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선 가수 박일준씨가 동대문구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3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하는 ‘제18회 여성주간 기념행사’에서 가수 박일준씨를 동대문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수 박일준은 1970년대부터 ‘오! 진아, 아가씨’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큰 인기를 누리고, 최근에는 ‘왜왜왜’를 발표해 대중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원조 다문화 가족 연예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구는 박씨가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30년 이상 거주하면서 누구보다 동대문구를 잘 알고 애향심이 투철한 점 때문에 구정홍보의 적임자라고 판단해 구정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이다.
가수 박일준은 “오랫동안 살고 있어 고향같은 동대문구에서 홍보대사로 위촉해 준 것으로 영광으로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동대문구를 홍보하는데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홍보대사로 위촉되면 2년의 임기 동안 활동하게 되고, 각종행사에 참여해 구를 알리는 캠페인은 물론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재능기부를 비롯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구는 이날 구정홍보대사 위촉에 맞춰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동대문구’를 주제로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열어 ▲여성주간 기념식 ▲유공자 표창 수여 ▲난타공연 ▲사물놀이 ▲퓨전국악 등 축하공연을 펼쳤다.
박일준 씨는 이날 500여명의 구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대에 올라 자신의 히트곡 중에서 3곡의 노래를 불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부대행사로 여성복지관 수강생 작품 전시 및 바자회, 여성폭력피해자지원을 위한 여성시설 바자회 등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행사장 앞 갤러리에서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여성의 건강, 출산장려, 여성폭력 제로, 녹색실천운동 등을 내용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펼쳤다.
여성주간은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인 남녀평등의 촉진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를 여성주간으로 정하고 기념행사와 유공자표창,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정리 - '바른선거연구소' 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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