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화 경로잔치, 아름다운 첫출발 가져

천년화 경로잔치, 아름다운 첫출발 가져

- 4. 7(화) 11시 전농크리스탈뷔페...관내 어르신 220여명 참석

 

2015. 4. 11(토)

 

사별한 남편을 뜻을 받들어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노블리스 오불리쥬'를 실천하는 경로 잔치가 있었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동(동장 김영우)에 따르면, 지난 4월 7일(화) 오후 11시 전농동 크리스탈 뷔페에서 관내 한 독지가의 기부로 제 1회 '천년화 경로잔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영우 동장에 따르면 남편과 사별한 서울 동대문구 관내의 한 독지가가 평소 봉사를 천직으로 알았든 남편의 뜻을 받들에 관내 어르신 220여명을 초청하여 행사를 갖게 된 것으로 일체의 경비를 독지가가 부담하였다고 한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방송에 수차례 출연한 가수 도훈의 사회로 신바람 이박사 등 국악공연 5개 팀이 출연하여 흥겨운 분위기로 이끌었으며 구의원, 복지통장 10명 및 희망복지위원 등이 참석하여 자원봉사를 맡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최한 무명의 독지가는 답십리1동 희망복지위원회 회원으로, 이날 잔치 이름을 '천년화 경로잔치'라고 붙인 뜻은 주위 어르신들께서 천년만년 건강하게 사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어르신을 모시고 더 풍성한 행사를 열 것을 약속했다고 한다.
 
먹고살기가 팍팍해 연일 대형사고가 터지는 가운데 이날의 '천년화 경로잔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정신과 나눔의 풀뿌리 기부문화가 우리 주변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해 본다. 

 

<정리 - '바른선거연구소'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