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통합위, ‘국민통합 우수사례 시상식’ 개최
- 동대문구,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사업으로 영예 '대상'
-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평가 통해 총 25개 우수사례 선정
2016. 9. 6(화)
서울 동대문구에서 추진한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사업이 국민대통합위 주최 국민통합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9월 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전국 지자체와 민간 등 2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국민통합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민통합우수사례 발굴사업은 전국 각 지역에서 추진한 국민통합 우수사례 102건을 발굴하고 서면심사와 발표평가를 통해 대상을 비롯한 25개 우수사례를 선정하였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우수사례는 서울 동대문구에서 추진한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사업으로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이웃의 복지문제를 주민스스로 해결해 나가고자 지역공동체를 구성하고 결연사업과 다양한 민간협력사업을 통해 국민화합과 소통에 기여한 공이 크게 인정됐다.
이외에 인천시 남구의 ‘생활폐기물 공동관리소 운영’ 사례, 전 북 전주시의 ‘전주형 민간협력 거버넌스 다울마당 운영’, 광주 광산구의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마을등대’, 전남 톤래삽협동조합의 ‘함께 만들어가는 코리안 드림’ 등 최우수 4개와 우수상 20개가 선정됐다.
위원회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25개 사례들을 한데 모아 우수사례집을 발간하고 각 지자체와 교육기관 등의 배부를 통해 기관·단체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통합 분위기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광옥 위원장은 “국민통합의 가치와 문화가 우리사회에 뿌리 내릴 때 지속가능한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며, “지역 일선에서 국민통합을 위해 애써주신 실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오늘 시상식을 계기로 우수사례 하나하나가 널리 전파되어 국민대통합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 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전국 102곳 지자체 및 단체가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 지난 6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뒤, 8월 30일 2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국민통합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민관협력을 통해 공공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대문구만의 독특한 복지공동체 모델인 보듬누리 사업을 발표해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보듬누리는 구청장부터 환경미화원까지 1,300여명의 직원 모두와 민간단체가 참여하여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1대1 희망결연 프로젝트와 지역단위 복지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희망복지 기금을 마련하여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동희망복지위원회가 결합된 사업이다.
보듬누리는 지난 7월 19일~21일 3일간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2016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주민참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1,300여명의 직원들과 37만 구민들의 노력 덕분에 이번 상을 수상하게 돼 더욱 의미 있고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듬누리 사업이 전국 곳곳에 전파되어 보다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고 국민화합에 기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 및 구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동대문구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취재 / '바른선거연구소'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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