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의회, 266회 정례회..2017년 새해 예산안 4571억원(291억원↑)
- 2016년도 겨울철종합대책 보고, 유덕열 구청장 시정연설
- 이영남 의원 5분 발언..신현수 의원, 중앙정치 관련 정치적 발언 자제 요청
2016. 11. 18(금)
동대문구는 2017년도 새해 예산안 총 규모를 4,571억원으로 2016년도 예산 4280억원보다 291억원 증액 편성하여 제출됐다.
동대문구의회(의장 주정)는 11월 17일 오후 2시 제266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정례회 의사결정의 건과 회의록 선출의건 등을 상정하여 의결했다.
주정 의장은 인사말에서 행정사무감사와 2017년도 예산안 심의를 통해 불요불급한 선심성 예산은 삭감하여 실제 주민의 복리 등에 쓰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집행부인 동대문구청 해당 국장으로부터 '2016년도 겨울철종합대책 보고'를 들은 뒤, 유덕열 구청장으로 부터 '2017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했다.
이날 동대문구청에서 의회에 제출한 2017년도 새해 예산안 총 규모는 4,571억원으로 2016년도 예산 4280억원보다 291억원 증액 편성하였으며, 일반회계는 4,420억원으로 2016년도 4,145억원보다 275억원이 증액 편성되었으며, 특별회계는 151억원으로 2016년도 당초예산 135억 보다 16억원을 증액 편성된 예산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예산안을 제출하며 밣힌 시정연설에서 편성배경과 취지를 충분히 이해ㅇ하여 주시고 원안대로 심의 의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주정 의장은 회의를 속개하여 새해 예산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위원장에 오중석 의원, 부위원장에 이순영 이태인 의원을, 위원에는 구병석 신현수 이영남 이의안 임현숙 정승환 구의원을 선출했다.
한편 본회의 개회에 앞서 이영남 구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 경동시장 등 공중화장실 폐쇄, 경동시장사거리 거리가게시범개선 사업 등에 대해여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중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촉발된 중앙정치 난맥상과 박근혜 정권 퇴진 등에 대하여 언급을 했다.
이에 신현수 구의원도 발언신청을 하여 지금 행정사무감사와 2017년도 새해 예산안 등에 전념할 시기임에도 특정정당과 중앙정치의 논리를 지방자치에 끌어들이는 것은 동대문구의회 운영에 보탬이 되지 않는다며 자제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동대문구의회는 11.21~25일까지 행정사무감사와 강평, 11.26~12.2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새해 예산안 등 심의, 12.5~12.9일까지 예산결산특위의 2017년도 새해 예산안 심의를 마치고 12.12일 오전 11시 본회의를 열어 새회 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2016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칠 예정이다.
다음은 유덕열 구청장의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이영남 위원장의 5분 자유발언 모습과 이에 대한 신현수 의원의 중앙정치 논리 자체 요청과 관련한 동영상이다.
<취재 / 바른선거연구소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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