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 1.(토)부터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
- 토요일 10시~17시, 평일 1시간 확대한 11시~14시 덕수궁길 차량 통제
2017. 3. 27(수)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가 4월 1일(토)부터 토요일(10:00~17:00)까지 확대되어 운영된다.
또한 평일 운영시간도 1시간 늘어나 월~금 11시부터 14시까지 3시간동안 운영한다. 운영 구간은 덕수궁 대한문~정동교회 앞 원형분수대까지 310m로 기존과 동일하다.
운영시간 연장과 함께 문화행사도 오는 4월부터는 매 운영일마다(월~토) 펼쳐진다.
매주 월요일은 ‘클래식이 흐르는 거리’를 테마로 수준 높은 전문 아티스트(클래식·국악)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5월부터는 정동제일교회의 ‘월요정오음악회’와 연계하여 공연을 운영하며, 상·하반기 각 1차례씩 국악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화요일은 ‘힐링음악과 함께하는 산책’을 테마로 하여 운영한다. 수요일은 ‘포크음악과 함께 하는 도시락거리’로, 목요일에는 피로에 지친 직장인을 위한 밴드음악이, 금·토요일에는 각각 대중가요·세계음악을 테마로 운영된다.
보행전용거리 확대 운영 첫날인 4월 1일(토)에는 페루 출신 라틴음악가 ‘라파엘 몰리나’와 어쿠스틱 기타 듀엣 ‘에스투(S2)’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에는 그동안 큰 인기를 얻어왔던 ‘도시樂(락)거리’도 계속 운영한다. 파라솔 테이블(15세트)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도시락을 즐길 수 있는 도시락거리는 인근 직장인들의 특별한 점심시간을 만들어왔다.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에서 진행되는 모든 행사는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한 4~10월까지 열리며, 우천 등 기상 악화 시에는 당일 행사가 연기 혹은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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