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수 시의원, 안규백 국회의원과 지역주민 우이신설 도시철도 시승식 가져
- 전철수 서울시의원, 서울시 최초 개통 도시철도, 철저한 개통준비 당부
2017. 8.25(금)
▲전철수 시의원이 안규백 국회의원과 함께 우이신설도시철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서울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전철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1)은 안규백 국회의원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난 24일 우이신설 도시철도 시승식 행사를 가졌다
전철수 시의원과 함께 시승식에 참석한 안규백 국회의원, 지역 주민들은 신설동역을 출발하여 북한산우이역 정거장까지 시운전 중인 도시철도 차량을 타고 이동하면서 도시기반시설본부 및 우이신설 경전철 주식회사 관계자들로부터 승강장, 도시철도 차량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전 의원은 “우이신설 도시철도의 경우 서울시에서 최초로 개통되는 도시철도인 만큼 철저한 준비과정을 통해 개통 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 것과 승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며, “우이신설 도시철도의 개통으로 동대문구는 물론 동북권 지역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경제 발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철수 시의원이 안규백 국회의원과 함께 우이신설도시철도 시승식을 하고 있다.(사진 서울시의회)
한편 우이신설 도시철도 사업은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건설되는 민자 도시철도로써 2009년 9월 착공하여 오는 9월 2일 개통을 목표로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까지 11.4km 구간, 총 13개 정류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 중에 있으며, 현재 마무리 공정과 도시철도 차량 시운전 중에 있다.
한 열차당 객실은 2칸으로 기관사 없이 무인으로 운행하고, 출퇴근 시간은 3분 간격으로 운행 예정이고, 요금은 일반 1250원, 청소년 720원, 어린이 450원이며, 수도권 내 다른 도시철도와 버스간 총 4회까지 무료로 환승할 수 있는 통합환승할인제를 적용한다.
사업방식은 30년 무상사용 조건의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총사업비는 7951억원(건설보조금 3692억원, 약정투자금 1010억원, 타인자본 3249억원)이다.
▲오른쪽 부터 김남길 동대문구의회 부의장, 전철수 시의원, 안규백 국회의원.(사진 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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