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구민의 날 기념행사 다채..구민 화합의 장
- 27일 용두근린공원, 한가위 민속 큰잔치, 문화강좌 공연.. 자매도시 직거래장터 병행
2017. 9. 27(수)
▲유덕열 구청장과 구민상 수상자들(사진 동대문 이슈)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구청앞에서는 자매도시 직거래장터를, 건너편 용두근린공원에서 제26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오전 10시 30분 구민의 날 기념식은 구민상 수상자 인터뷰 영상과 자매결연지 기관장의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구민상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는 구청앞 광장에서 자매도시의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려, 나주 제천 여주 등 12개 시 군에서 생산한 사과, 배, 고추장, 멸치 등 우수한 지역 특산물 100여개 품목을 판매해 명절을 앞둔 구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가 37만 동대문구민이 하나 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이 한가위처럼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영상을 통해 동대문은 매력적이고 새것이 어울리는 동대문이라며 동대문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돕곘다고 약속했다.
안규백 국회의원은 오늘 동대문 지역을 대표해서 봉사한 14명이 상을 받는 날이며 우리의 사표가 되는 분이라며 나보다도 우리 이웃이 더 어려운 이웃을 함께하는 한가위 되시기ㅐ를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민병두 국회의원은 특유의 짧은 인사를 통해 우리 동대문 주민들 서로간에 이웃간에 디딤돌이 되고 버팀목이 되자를 주민과 함께 합창하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주정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우리 구민들은 여러 곳에서 참 봉사를 많이 하신다며 추켜세우고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라고 인사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김충선 당협위원장, 김윤 국민의당 갑위원장, 백금산 을위원장도 주민들의 좋은 한가위 명절을 기원했다.
이어 11시 30분 동대문문화원 주최 2부 행사에서는 한가위 구민 한마음 민속 큰잔치가 열려 송편빚기대회, 협동제기차기와 사방줄다리기 등 민속체육대회, 구민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오후 1시 30분에는 라인‧스포츠댄스, 통기타, 하모니카, 경기민요 등 14개 동별 자치회관 문화강좌 공연으로 구민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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