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시의원, 면목선(청량리~신내)을 영휘원 및 안암동까지 연장 강력 주문
- 영휘원 및 안암동까지 연결시 세종대왕기념관 방문객, 카이스트 및 고려대 학생과 고대병원 이용객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대폭 향상 주장
2017. 10.23(화)
면목선 경전철(신내동~ 청량리, 9.05km)을 동대문구 영휘원 및 안암까지 연장하고, 동북선 경전철(상계역 ~왕십리역, 13.3km)과 환승하도록 하는 주장이 나왔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의원(서울특별시의회 면목선 등 경전철 건설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은 2008년 건설계획 발표 후 실제 사업 진행이 지연되고 있는 면목선 경전철을 동대문구 안암까지 연장하는 한편 동북선 경전철과 환승토록 함으로써 경전철 사업성을 높이고, 동대문구 주민뿐만 아니라 경전철 이용하는 주민들의 환승편의도 높이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영휘원 인근에는 세종대왕기념관, 카이스트 서울캠퍼스, 고려대학교와 고려대학교 병원이 있어 면목선이 안암까지 연장될 경우 대규모 수요증가로 인한 사업성 확보와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대폭적으로 향상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서울시가 2008년과 2013년에 걸쳐 수립한 도시철도 기본계획에서 면목선 경전철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토록 밝힌 바 있으나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민간사업자들의 참여 유인이 적은 바에 기인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안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및 종합발전방안’ 용역에 면목선 경전철 연장 및 환승계획을 반영함으로써 면목선 경전철 조기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인호 의원은 향후 “최근 구성된 ‘서울특별시의회 면목선 등 경전철 건설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김태수 의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2)과 긴밀히 협의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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