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한의사회와 함께..22일 ‘왕처럼 먹고 왕처럼 살아라’, 29일 ‘인문한의학’
2017. 11. 16(목)
▲서울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 야경(사진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동대문구 약령중앙로 26, 센터장 조남숙)는 22일과 29일 ‘동대문구한의사회와 함께 하는 수요야간 인문한의학’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각종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스스로 돌아보고, 올바른 건강관리법을 배워 보다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전통의학의 지혜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11월 22일에는 동대문구한의사회 장동민 수석부회장이 ‘왕처럼 먹고 왕처럼 살아라’라는 주제로 절대적인 운동량 부족과 영양 과잉, 과도한 스트레스로 조선시대 왕의 생활과 유사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왕들의 건강 관리법을 전하며 무병장수의 비결을 함께 찾아본다.
11월 29일에는 동대문구한의사회 한진우 회장이 ‘인문한의학’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고리타분한 옛날 의학으로 치부되고 있는 한의학이야말로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방법으로 인체를 설명하는 참 의학이라는 주장을 펼친다. 더불어 한의학을 인류문화 발전의 맥락에서 바라보고 불안과 불면, 우울 등 현대에 만연해진 마음의 문제를 인문한의학적 관점에서 조명해 볼 예정이다.
두 강의 모두 오후 7시 서울한방진흥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한다면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http://yeyak.seoul.go.kr/main.web)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서울한방진흥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센터를 거점으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마련하는 등 서울약령시가 예전의 활기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달 27일 서울약령시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서울한방진흥센터를 개관했다. 지하3층, 지상3층 건물에 한의약박물관, 보제원, 한방체험시설, 한방뷰티숍, 한방상품홍보관, 한방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한의약 복합 문화 체험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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