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 동대문구에 사랑의 성금 215만원 맡겨
2017. 1. 9(화)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 사랑의 성금 기탁식 모습(사진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회장 김인근)가 9일 오전 11시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성금 2,15만원을 기탁했다.
3년째 기부를 해 오고 있는 청량리종합시장은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50년 역사의 농 축 수산물, 임산물, 건어물 등을 도소매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전통시장으로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김인근 상인회장 및 상인회 임원진 등 6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 김인근 회장은 “동대문구의 적극적인 시장 지원 정책으로 전통시장이 날로 발전하고 있어 이에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며 “매서운 추위 속에서 우리 구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족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경기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따뜻한 정을 모아주신 청량리종합시장 상인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성금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요긴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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