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박사 수원왕갈비 황기연 대표 10kg 쌀 500포(약 9백만원 상당) 기부
2018. 2. 12(월)
서울 동대문구 용신동 ‘황박사수원왕갈비’ 황기연 대표가 5년째 동대문구 주민을 위해 10kg 백미 500포(약 9백만원 상당)를 기부해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12일 2시, 5층 구청장실에서 열린 쌀 전달식에서 기탁된 쌀은 용신동, 이문1동, 이문2동에 골고루 나눠져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황 대표는 “고깃집을 하면서 벌어들인 돈이 모두 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일 뿐”이라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불경기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기 쉽지 않은 요즘, 황기연 대표의 변함없는 이웃사랑이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황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황 대표가 올해까지 기부한 쌀은 모두 2.5톤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5400만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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