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어떻게 주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만들고, 어떻게 선배들의 나라사랑 정신 알릴 것인지가 선결과제인 듯
2018. 6. 25(월)
▲오는 27일 제막식을 갖는 참전유공자 명비 안내석 모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전농2동 마을마당(동대문구 보훈회관 앞)에 건립된 ‘참전유공자 명비 안내석 제막식’을 갖는다.
이날 제막식을 갖는 ‘참전유공자 명비 안내석’은 지난 2014년 9월 착공하여 그해 12월 29일 준공식을 가진 참전유공자 명비 건립 당시 설치됐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4년여가 지난 오늘에야 설치돼 제막식을 갖는 것.
그동안 참전유공자 명비 건립 장소는 큰 길에서 조금 들어간 곳에 ‘안내석’ 없이 건립돼 주민들은 참전유공자 명비가 있는지조차 모르고 그냥 지나치기 일쑤였다.
그러나 보훈회관에 입주한 보훈단체 회장들이 건의하자 동대문구는 약 670여만을 투입하여 지난 6.13 지방선거 이전에 안내석 설치를 완공하고 이날 제막식을 갖는다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참전유공자 명비 안내석이 설치된 이번 6.25기념식에도 참전유공바 명비에는 찾아오는 단체도 보이지 않아 외면받기는 안내석 설치 이전과 마찬가지로 구는 앞으로 어떻게 주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만들 것이냐와 어떻게 이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후손들이 본받게 할 것이냐가 ‘안내석 제막식’보다 선결과제라는 지적이 설득력 있게 들린다.
▲2014년 12월 29일 준공식을 가진 참전유공자 명비 준공식 모습(사진 / 동대문 이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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