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전 유공자 명비가 본질인데 곁가지인 참전유공자 명비 안내석에만 매달려..하루빨리 건립 목적대로 구민들이 찾는 안보 교육 명소로 활용되길!”
2018. 6. 27(수)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은 27일 오전 전농동 156-8 마을마당 입구에 위치한 참전유공자 명비 안내석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제막식 행사를 갖게 된 ‘참전유공자 명비 안내석’은 지난 2014년 12월 29일 준공식 행사를 가진 바 있는 ‘참전유공자 명비’ 건립 당시 설치됐어야 했음에도 당시 설치되지 못했던 것을 보훈단체 회장님들의 건의로 구비 6백7십여만원(높이 약 3m)이 투입돼 설치되어 이날 제막식 행사를 갖게 된 것.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도 6.25가 엊그제였음에도 본질인 코앞의 참전유공자 명비 보다는 안내석 제막식 행사에만 집중하는 듯 해 아쉬움을 갖게 했다. 거기다 지역사회가 과연 참전유공자 명비를 안보 교육장소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그동안 적극성이 있었냐는 힐난을 들어도 할 말 없게 된 모양새로 보인다.
이날 제막식 행사에는 동대문구 보훈단체 회장님들과 유덕열 구청장, 주정 의장, 김충선 한국당 당협위원장, 민병두 국회의원 홍설필 사무국장, 신복자 권재혁 임현숙 이의안 구의원과 손경선 구의원 당선자 그리고 관내 보훈단체 회원들이 참석했다.
▲6.25가 이틀이 지났을 뿐인데 정작 참전유공자 명비 앞은 꽃다발 하나 보이지 않고 허전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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