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동대문구 등 5곳은 축구장 미보유
- 주승용 국회 부의장, “중구, 금천구는 그 흔한 농구장 단 1개 운영..유휴지를 활용한 체육시설 확충 검토 필요”
2018. 10. 24(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주승용 국회부의장(바른미래당, 행정안전위원회)은 국민들 사이에서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체육활동 욕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체육시설 인프라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서울시 체육시설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종로구, 동대문구, 양천구, 영등포구, 강남구 등은 공공체육시설인 축구장이 없고, 중구나 금천구는 농구장이 단 한 개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부의장은 “현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는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라며,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로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체육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에 장애인편의시설을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자치구별 CCTV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내에 총 3만9,665개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각 자치구 현황을 살펴보면 강남구 5,232대, 관악구 3,471대, 구로구 2,991대 순으로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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