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19 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 마쳐
- 18일(토) 오전 7시, 뽀빠이 이상용 사회…색소폰 연주, 벨리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과 다양한 경품 풍성..야당 당협위원장 인사말 배제로 시끄러울 모양새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8일(토) 오전 7시,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청량리동 소재)에서 ‘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뽀빠이 이상룡씨의 사회로 44만㎡의 홍릉숲에 조성된 여유로운 산책로 등에서 1시간 30여분에 걸쳐 푸르른 자연의 향기를 맡으며 진행된 이날 행사는 동대문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와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 우리은행 동대문구청지점, 동아제약 등 지역 기업체 6곳이 후원했다.
이날 내빈으로는 유덕열 구청장, 민병두 국회의원, 안규백 국회의원 부인 심혜정 여사, 김창규 의장, 이윤우 자유한국당 동대문을 당협위원장, 서울시의회 송정빈 오중석 김수규 시의원, 동대문구의회 오세찬 부의장, 김남길 운영위원장, 이태인 행정기획위원장, 남궁역 복지건설위원장, 신복자 이순영 이영남 임현숙 김정수 이의안 이현주 권재혁 이강숙 민경옥 손세영 구의원 등과 동대문구체육회 류관오 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좋은 날씨라며 천장 산둘레길도 금년안에 완공하여 산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고, 안규백 국회의원의 국외 출장으로 참석한 부인 심혜정 여사는 좋은 날씨에 기분좋게 걷자며 행복하시라고, 민병두 국회의원은 많이 걷는 게 건강과 행복에 좋다고, 김창규 의장은 흥릉숲에서 가족과 함께 걸으며 행복하시라고, 동대문구 체육회 류관오 회장도 대회사를 통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기분 좋은 산책길 되시라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추첨을 통해서 △냉장고 △세탁기 △TV △자전거 △이불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됐다.
다른 한편 이날 걷기대회 행사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A아무개 구의원은 “지난 13일 구의회 구정질문에서도 지적됐음에도 구체적 이유와 통보 절차도 없이 야당 당협위원장의 인사말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며, “이는 내년 4.15총선을 의식해 10여 년간 잘 지켜져 오던 전례를 무시한 일방적 의전이고, 적어도 30~40%의 지지층을 대변하는 정당에 대한 합당한 처사는 아닐 것”이라며, “국회의원 대신 참석한 부인에겐 인사말 기회를 주고, 또 구청장 부인까지 소개하는 마당에, 참석한 야당 당협위원장은 인사말 기회를 안주는 것이 구민 한마음 걷기대회인가”라며 여당인사들의 행태를 힐난했다.
또 “청량리 주민 이 아무개가 주장하는 동대문구 적폐청산에 등장하시는 분들도 하루빨리 1인 시위 당사자와 소통해서 더 이상 주민들이 불편해 하지 않도록 마무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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