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참석해 방역 방안 논의..이달 10~15일, 3,094개 점포 대상으로 시장별 특성에 맞춰 방역 진행 추진
서울 동대문구가 4일 오후 4시 30분,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전통시장의 방문객 및 매출 감소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전통시장 긴급방역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및 유관부서장,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전통시장 내 방역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구는 이날 전통시장 상인회장들과의 논의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우선, 전문 방역업체에 의뢰해 이달 10일(월)부터 15일(토)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20곳의 3,094개 점포 및 공중화장실, 통로 등에 대해 방역을 실시한다.
아울러 소독 실시와 관련한 현수막을 시장 입구에 게시해 방문객들의 불안 심리를 해소한다.
이와 함께 시장 방문객들에게 지급할 손소독제와 마스크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련해 전통시장에 지원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시장 방문객들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불안 심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 부탁드린다”며, “구에서도 방역 등 감염증 확산 억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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