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덕열 구청장, 선제적 대응 물 샐틈없는 현장 점검..관내 휴관 시설, 전통시장 방역, 밥퍼 등 상황 점검
▲동대문구 관내 경희대 외국어대 시립대 관계자들과의 대책회의 모습(사진 /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선제적 확산 방지를 관내 휴관 시설, 전통시장, 관내 대학교 관계자와 잇단 회의 등 현장 점검에 잰 걸음에 나섯다.
유 구청장과 동대문구 간부들은 10일 문화강좌가 임시 휴강된 자치회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피고, 이어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민원 응대 직원의 마스크 착용 여부와 손세정제, 마스크 등 비치 현황을 꼼꼼히 챙겼다.
이어 유 구청장은 점심시간에 무의탁노인 및 노숙자, 행려자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관내 ‘밥퍼’를 방문해 식사를 위해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손소독제를 뿌려주며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오후에는 청량리 주변 전통시장을 방문해 방역에도 참여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 7일, 많은 외국인 학생이 재학 중인 경희대, 외대, 시립대 등 관내 대학교와 대책 회의를 열어, 구와 대학 간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해 매일 학교별 현황을 공유할 것을 약속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의 모든 시설, 직원, 학교 등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문화 강좌 휴강, 시설 휴관 등 불편함이 있지만 양해바라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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