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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021년 새해에도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 이어져

말글 2021. 1. 31. 12:29

동대문구, 2021년 새해에도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 이어져

- 대양숯불갈비 성금 400만원 전달, 휘경1동방위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110만원 전달, 답십리1동 기부천사 이인수 (4통장) ‘사랑의 쌀’ 400kg 기탁

 

2021. 1. 31.()

 

서울 동대문구 관내에는 2021년 새해에도 뜨거운 이웃돕기 사랑의 마음들이 모아져 전달되고 있다.

 

<대양숯불갈비 성금 400만원 전달>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 2.5단계 상향으로 자영업자 소상공인 영업손실 등경제적 어려움에도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 400만원을 기탁한 음식점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동대문구 용신동주민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대양숯불갈비(대표 권용석), 2021122() 오후 4시경 권용석 대표가 직접 용신동 관내 저소득주민의 삶에 희망의 끈을 잡아주고자 동주민센터 동장실을 내방하여 5만원권 80(400만원)의 현금을 기탁했다

 

성금기탁자 권용석 대표는(동대문구 상공회의소 13기총무 겸임) 대양숯불갈비 요식업체 대표로서 2010년 이전부터 10여 년 동안 매년 400500만원(4,000만원 이상)을 지속적으로 기탁하였을 뿐만 아니라, 용신동 지역주민의 인기음식인 갈비탕을 10년 넘게 8000원 고정가격으로 제공하여 외식비 절감 효과에 기여했다.

 

또한 작년 730일에는 고시원에 거주하는 1인 가구에게 폭염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일환으로 보양식 갈비탕 50그릇(50만원 상당)을 지원해 주기도 한 용신동 희망나눔의 착한가게다.

 

<휘경1동방위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110만원 전달>

휘경1동방위협의회(회장 민중규) 회원들이 갑작스런 폭설과 강풍으로 반짝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28()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110만원을 휘경1동주민센터(동장 김진만)에 기탁했다.

 

민중규 회장은 휘경1동방위협의회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코로나19와 추운 겨울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희망이 되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답십리1동 기부천사 이인수 (4통장) ‘사랑의 쌀’ 400kg 기탁>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동주민센터(동장 김민호)26일 폐지수집으로 모은 돈을 이인수 4통장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320kg를 기탁했다.

 

이인수 4통장은 2002년부터 무려 20년 동안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이 뭐가 있을지 고민을 하다가 폐지 수집을 시작했고, 이렇게 모은 자금으로 쌀, 연탄 등을 구입하여 기부하여 왔다. 현재까지 매년 쌀을 구입하여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해오고 있다.

 

그동안 생계형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증가한 이후로는 다량의 폐지가 발견될 경우 같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위치를 알려 폐지를 수집 할 수 있도록 돕고, 어르신들이 활동하지 않는 경우에 폐지를 수집하는 등 저소득 어르신들의 생계 수단에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마음도 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지원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저소득 어르신 반찬나눔, 독거노인 돌봄, 취약계층 발굴, 지역 연계자원 발굴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라면 두발 벗고 나섬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관내 통장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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