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까지, 1기 수강생 호응에 힘입어 9월 중순부터 2기 주민기술학교 과정 운영..실질적 취·창업 가능하도록 공익협동조합 형태의 지역관리기업 설립해 체계적 지원 예정
2022. 8. 18.(목)
서울 동대문구는 주민들에게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동사경센터(대표 최근영)와 함께 9월 중순부터 생활 수요 기술 교육을 시행하는 ‘2022 주민기술학교(2기)’를 운영한다.
주민기술학교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고용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일자리 개념 및 전략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일자리 확대를 도모하고자 추진된 기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아이돌봄서비스 기본과정·클리닝서비스 기본과정·주거지원서비스 기본과정까지 3개 과정으로 1기 주민기술학교가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의 호평 속에 이달 10일 총 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1기 주민기술학교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9월 중순부터 진행되는 이번 2기 주민기술학교 과정은 ▲클리닝서비스 기본과정 ▲주거지원 서비스 기본과정으로 운영된다.
클리닝서비스 기본과정은 청소 및 정리·수납과정으로 운영되며, 청소 세제 및 약품, 홈 클리닝, 주방·옷장 정리수납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의 후반부에는 현장실습 방문교육이 진행된다. 한국 청소협동조합과 연계해 진행되는 현장 실습을 통해 실질적 취·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이 이뤄질 계획이다.
다음으로 주거지원서비스 기본과정은 간단 집수리 과정 및 도배·장판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기초적인 공구사용법부터 싱크대 수전교체, 난방용 가스보일러관리, 전기 및 도배장판 교육까지 받을 수 있다. 주거지원서비스 기본과정은 집수리사업단 ‘해뜨는 집’과 연계해 실전에 바로 투입이 가능하도록 실기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민기술학교는 실질적인 취·창업이 가능하도록 교육수료생 등을 구성원으로 공익협동조합 형태의 지역관리기업을 설립해 수료생들의 취·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각 과정 당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이달 26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협동조합 동사경센터(02-969-9936, www.eastse.net) 누리집 혹은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주민기술학교는 1기의 교육 노하우를 반영해 한층 유익한 기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더 나아가 실질적인 취·창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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