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1 ~12일 서울한방진흥센터 및 약령중앙로 일대에서 다양한 한방 체험 펼쳐져....한방산업 부흥을 위한 ‘한방산업 상생발전 협의회’ 정기총회도 열려
2024. 10. 11.(금)
‘제30회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축제’가 11일 오전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와 약령중앙로 일대주민들로 북적였다.
첫날 행사의 시작은 서울약령시의 역사적 가치와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보제원 퍼레이드’와 ‘보제원 제향 의례’로 시작하여, 서울한방진흥센터 마당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한방산업 특화 자치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밥과 갖가지 재료를 섞는 ‘한방산채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오후 1시 서울한방진흥센터 3층 강당에서 지난 4월 ▲동대문구 ▲충북 제천 ▲경남 산청 ▲대구 중구 ▲경북 영천 5개 자치단체가 뜻을 모아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 협의회’ 하반기 정기총회도 열렸다.
이날 협의회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김창규 제천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한미영 산청군 부군수, 황보란 대구 중구 부구청장 등과 각 지자체 관계자들과 성관호 약령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창립총회에서 도출된 안건을 바탕으로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분담금 납부, 한약재 식품공전 등록에 관한 사항이었다.
특히 한약재 식품공전 등록을 통해 한방상품을 대중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오후 2시 공식 개막식 이후 가수 ‘박서진’ 등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가 달아올랐으며, 이 외에도 약령시 일대에는 ▲한방 화장품·향수 만들기 ▲한방 향기주머니 만들기 ▲약령시장 골목투어 등 한의약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한의약의 우수성이 알려져 더욱 많은 사람들이 서울약령시를 찾길 바란다”며 “한방특화 지자체간의 협력을 통해 침체돼 가는 한방산업을 부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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