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사회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와 바깥 나들이 '동구밖' 진행

말글 2025. 5. 26. 18:30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와 바깥 나들이 '동구밖' 진행

 

2025. 5. 26.()

 

 

구립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주연, 이하 복지관)은 지난 521일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의 후원으로 동대문구 바깥 나들이 동구밖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동구밖은 동대문구 밖으로 나들이를 떠난다는 의미로, 복지관이 재가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여가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재가장애인 14명과 복지관 직원 및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 임직원 등 총 22명이 참여해 충청북도 제천시 일대를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타고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한 뒤, 의림지 등을 둘러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는 KTX 승차권, 중식비, 인력 지원 등을 통해 나들이 프로그램에 적극 협력했으며, 참가자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재가장애인 어르신은 혼자서는 엄두도 못 낼 나들이였는데, 함께 하니 너무 즐겁고 감사한 하루였다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복지관과 철도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가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외부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 없는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