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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교육’ 확대 실시

말글 2026. 5. 13. 18:29

동대문구, 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교육’ 확대 실시

- 3~5세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체험놀이 방식

- 지난해 27회 → 올해 37회로 확대, 직장 어린이집까지 포함

- “유아기부터 성인지 감수성 형성…존중 문화 확산”

 

2026. 5. 13.(수)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김기현)가 오는 6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지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3~5세 유아가 성 역할과 사회규범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발달 단계에 있다는 점을 고려해, 건강한 성인지 감수성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국공립·민간 어린이집에서 27회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직장 어린이집까지 포함해 총 37회로 확대 운영한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인형극과 체험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쉽고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주요 내용은 ▲나와 타인의 몸의 소중함 ▲신체의 경계와 존중 ▲위험 상황 인지와 도움 요청 방법 등이다.

 

김기현 부구청장은 “3~5세는 성 역할 고정관념을 무의식적으로 수용하기 쉬운 시기”라며 “아이들이 성별에 따라 능력과 역할을 고정하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는 성인지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유아기부터 성인지 감수성을 내재화하고,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켜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