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물놀이장·얼음생수 운영…폭염 종합대책 본격 가동
- 배봉산·이문 물놀이장 8월 16일까지 무료 운영…인터넷 예약 70%·현장 접수 30%
- 주요 산책로 6곳서 얼음생수 무료 나눔…하루 3차례 배부
- 폭염 취약계층 보호·도심 속 무더위 쉼터 확대 운영

서울 동대문구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과 얼음생수 나눔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며 폭염 대응에 나섰다.
구는 오는 8월 16일까지 배봉산 열린광장과 이문1구역 소공원 맞은편(이문동 264-122 일대)에서 '배봉산·이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지난해까지 운영했던 구청광장 물놀이장은 운영하지 않는 대신 이문동 권역을 확대해 지역 간 이용 편의를 높였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을 반복하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 정비와 휴게 시간을 갖는다. 수질 관리와 시설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배봉산 물놀이장은 만 18세 미만 아동, 이문 물놀이장은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보호자 동반이 필수다. 풀장과 에어슬라이드, 휴게공간 등을 갖췄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이용은 인터넷 사전예약 70%, 현장 접수 30%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이와 함께 폭염이 이어지는 오는 8월 28일까지 관내 주요 산책로 6곳에서 '얼음생수 나눔' 사업도 실시한다. 운영 장소는 배봉산 입구(휘경2동 주민센터 앞), 중랑천 이화교·겸재교·구민체육센터 맞은편 등 3곳, 성북천 쌈지공원, 정릉천 용두교 등이다.
얼음생수는 오전 8시, 낮 12시, 오후 4시 등 하루 세 차례 배부하며 회당 평균 400병씩 제공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하지만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기상 상황과 준비 물량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동대문구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야외 활동이 많은 주민들에게 시원한 얼음생수를 지원해 폭염 피해를 줄이고 온열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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