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
동영상이 나오지 않는 분은 재생버튼(▶)을 활영하세여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가 이르면 오늘 저녁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의 단일화를 전격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후보는 이시각 현재 예정됐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시내 모처에서 단일화 제안 시기와 형식을 놓고 측근들과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창조한국당 관계자는 문 후보가 단일화를 제안할 경우 정동영 후보와 1 대 1 토론회를 거친 뒤, 양측이 합의한 방식으로 단일화를 하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단일화 방식에 대해서는 단순 여론조사나 휴대전화투표가 아닌 패널 투표방식이나 휴대전화를 이용한 여론조사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단일화는 수구보수세력의 집권을 막기위한 최후의 선택일 뿐이라며 단일화가 이뤄지더라도 후보간 공동 선거운동이나 정책 연합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문 후보가 단일화를 제안할 경우 참여정부의 실정에 대해 정동영 후보측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단일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릴 경우 이 부분을 집중 거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