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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방화 당시 CCTV 공개..."불과 4분만에..."(YTN)

말글 2008. 2. 13. 21:01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3일 오전, 숭례문 방화 사건 당시의 CCTV 화면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화면에서 방화범은 숭례문에 들어가서 불을 지르고 나올 때까지 약 4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화면 속 인물의 경로가 피의자 채 씨가 진술한 내용과 일치해 이 인물이 채 씨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채 씨 스스로도 화면 속 인물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화면의 선명하지 않은 만큼 채 씨라고 확정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영상 보기를 누르시면 CCTV 화면과 이혁 수사과장의 일문일답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