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기업형 불법 노점’ 5곳 철거...175개소 정비- 임대 놓고 상속까지 가족에게 부 세습...청량리역-경동시장 일대 ‘가업형’ 불법 노점 5개소 철거...자치구 최초 특사경 지정… 불법 노점 175개소(37.4%) 정비 2024. 9. 1.(일)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달 28일 청량리 일대 불법 노점 5개소를 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된 곳은 1평 남짓의 생계형 노점이 아닌, 최대 10평에 달하는 기업형 불법 노점이다. 특히 이들은 해당 노점을 임대하거나 가족들에게 상속하는 등 더욱 진화된 형태로 불법 영업을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철거된 5개의 노점은 청량리역 1번 출구에서 경동시장 사거리 방면까지 이어지는 보도에 있었다. 이 지역은 구내에서도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구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