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량리역-경동시장 일대 ‘가업형’ 불법노점 등 200개소 정비 2025. 1. 3.(금) 서울 동대문구는 제기동역에서 청량리역에 이르는 불법노점 및 미운영 거리가게 총 200개소(전체의 약 35%)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제기동~청량리동 일대는 경동시장‧청량리종합시장 등 9개 전통시장이 밀집돼 노점이 형성되기 쉬운 환경으로, 1960년대부터 형성된 노점은 그 동안 시민불편을 초래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꾸준히 지적돼왔다. 이에 동대문구는 179개의 불법노점에 대해 ‘거리가게 허가제’ 사업을 실시하기도 했으나 노점단체의 비협조와 운영규정 미준수 등 여러 한계가 드러남에 따라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거리가게 허가제’를 중지하고 불법노점에 대한 정비를 시작했다. 동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