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제46회 선농대제 개최 … 설렁탕 나누며 풍년 기원- 4월 18일 전농동 지식의 꽃밭(서울시 시립 도서관부지)에서 ‘봄바람 설렁설렁 국악 콘서트’ 개최....19일 9시 어가 행렬, 선농단에서 제례 봉행 … 2500인분 설렁탕 나눔 행사 2025. 4. 9.(수) 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은 오는 4월 18일(금)부터 19일(토)까지 ‘선농단역사공원(제기동)’ 및 ‘지식의 꽃밭(전농동)’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축제 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선농대제는 고려 ‧ 조선 시대 임금이 선농씨와 후직씨에게 풍년을 기원하며 제를 올리고, 친히 밭을 갈던 의식이다. 임금이 농사의 소중함을 백성에게 전하고, 제사 후 고깃국을 나눴던 이 풍습은 설렁탕의 어원으로 전해지기도 한다.선농대제는 일제강점..